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과정 알아보기 : 2. 샤시공사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보양 및 철거공사 – 2. 샤시공사 – 3. 설비공사 – 4. 에어컨공조공사 – 5. 전기공사 – 6. 목공사 – 7. 필름공사 – 8. 도장공사 – 9. 욕실공사 – 10. 바닥공사 – 11. 붙박이장 – 12. 씽크장 – 13. 마감청소

아파트 인테리어 샤시공사

창호사양

26mm 페어유리, 투명+블루, 로이유리, 아르곤가스, 손잡이

1.창호철거 & 입고 & 인상

오전에 샤시 철거팀이 제일먼저 현장에 도착한다. 기존창호를 2인1조로 구성된 철거팀은 실리콘을 걷어내고 프레임과 유리를 해체하여 조각을 내서 엘리베이터에 싣고 1.5시간~2시간 정도 작업후 빠져나간다. (시설철거팀에 맡겨서 같이 철거를 진행해도 무방하다.)

창호철거가 진행되어지고 있으면 새로운 샤시가 도착한다. 2인으로 구성된 인상팀도 같이 도착한다. 인상팀이 창호를 차에서 내리고 현장으로 올릴준비를 한다. 창호를 인상하기 시작한다. 창호를 올리면 시공팀은 현장에서 받는다. 작업시간은 1.5~2시간 정도 걸린다. 철거와 창호 양중을 하면 오전일과가 끝이난다.

인상이란? 새로 제작된 샤시가 화물차에 현장으로 오면 이 샤시를 고층 현장 위로 들어 올리는 작업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장비는 인상기, 호이스트, 크레인, 스카이 장비가 있다. 이 팀들을 각각 사용하면 공사비용이 올라가니 4인이 한조로 구성된 팀을 사용하는게 공사비용 절감에 좋다.

아파트 인테리어 샤시공사
©株式会社エヌ・ティ・ティ・ティ・ティ・ティ・ティ・ティ・ティ・ティ wi-th.com

2. 샤시 수령

장비를 댈수 있으면 스카이나 사다리차를 이용하고 장비를 댈수 없는 여건이 되면 옥상에 바를 묶고 인상을 해야한다. 철거팀이 철거를 하고 있는동안 2인으로 구성된 인상팀이 올려주는 창호를 시공팀 2인이 받아 시공할 위치에 가져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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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프레임시공

시공팀은 프레임 시공할때 수평과 수직을 정확하게 잡고 폼을 충전하여 틈이 없도록 마감을 꼼꼼히 한다. 폼을 채울때는 프레임과 구조물 틈이 너무 좁지 않도록 사방 15mm정도를 주는게 폼을 채우는데 단열효과를 더 준다. 프레이 실측시 정사이즈 재고 -30mm를 해서 제작하는게 좋다. 틈을 너무 좁게 제작하면 틈이 좁아서 폼을 쏘면 채워지지 않는다. 컽으로 보기에는 깔끔하게 채워진듯 해도 실제로 안쪽은 하나도 채워 지지 않는다. 사춤을 해야하는 큰창들은 바닥에 벽돌을 쌓아 올리고 틈틈히 폼을 충전하여 단열에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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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폼+코킹쏘기

폼을 채우고 굳으면 구조용 실리콘으로 마무리 작업을 실시한다. 노후된 콘크리트로부터 탈락된 곳이 많아서 비가 새지 않도록 꼼꼼히 마감을 한다. 일반실리콘으로 쏘면 시간이 지나 들뜨고 떨어진다. 꼭 확인하자. 생각없이 일하는 시공자들이 생각보다 꽤 존재한다.

첫째, 샤시공사시 중요한 사항은 틈새를 막는 부분이다. 다음공종이 마감을 진행해 버리면 손을 볼수 없기 때문에 샤시공사할때 꼼꼼하게 창틀의 틈새를 하나씩 보고 시공자에 지적해야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

둘째, 창틀을 뜯었을 때 오래된 아파트는 외벽 사이에 단열재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고객과 상의하고 필히 단열재를 넣어주거나 폼으로 채워서 단열을 처리한다.

셋째, 확실히 로이유리를 사용하면 단열이 좋다. 여름에 냉방시 냉기가 밖으로 잘 빠져 나가지 않고 시원하고 겨울엔 난방을 떼면 따듯한 온기가 외부로 잘 빠져 나가지 않고 따듯하다.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르곤가스를 주입하는거보다 로이코팅을 2중으로 하는게 오래동안 기능을 유지할수 있어서 좋을거 같다. 가스는 시간이 지나면 새어나갈 확률이 크다.

넷째, 시스템 창호가 아니면 일반 창호 단창은 춥다. 이중창이 단열이 잘된다. 일반 창호로 할 때는 무조건 이중창으로 시공하는 게 답이다. 단창으로 시공할거면 비용이 나가더라도 시스템 창호로 하자.